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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3가 바(BAR)] 갑자기 다른 세상이 펼쳐지는 분위기 좋은 바, 챔버룸(Chamber room)

동구아나 2022. 12. 5.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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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버룸

12월부터 연말할인 혜택이 큰

종로 3가의 분위기 좋은 바(BAR)

안녕하세요 오늘은 종로3가역에 있는

분위기 좋은 바, 챔버룸에 다녀왔어요

12월부터 연말 할인 혜택이 크다고 하니

꼭 한번 들려보세요.

 

챔버룸
월~토요일 19:00~23:00
일요일 휴무
0507-1478-0409
http://kko.to/i_xg4HHskv
 

챔버룸

서울 종로구 종로26길 18

map.kakao.com

챔버룸은 챔버(chamber)와 룸(room)

두 단어의 합성어인 것 같은데

두 단어의 뜻이 비슷해서 친구와

마치 역전앞 과 같은 단어같다고 생각했어요.ㅎㅎ

챔버룸 가는 길

챔버룸 가는 길은 좀 복잡해요

여기 상가에 있는 곳이라 

이런 곳에 바가 있다고? 싶은데 있더라구요

지도에서 '일성전자'를 찾으세요~

챔버룸 간판

저희도 가는 길을 약간 헤맸지만

일성전자를 찾아서 계단으로 들어오니

친절하게 안내표시가 있어서 금방 도착할 수 있었어요

역전앞과 비슷한 

챔버룸이 보이네요

챔버룸 내부

챔버룸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육성으로 우와~했어요

특히 제가 방문한 시간은 8시였는데

근처 상가가 다 문을 닫아서 어둡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문을 열자마자 갑자기 다른 세계가 펼쳐졌어요

챔버룸 내부

꽤 넓은 공간에 테이블도 많이 있었고,

저렇게 빔으로 영화도 틀어주시더라구요

조명들도 너무 예뻐서 정말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저 영화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출연한

찰리채플린 영화였어요

저는 안봤는데 보고 싶었던 영화였거든요

챔버룸 내부

이렇게 사장님께서 칵테일이나 위스키를

만들어주실 수 있는 테이블에도 좌석이 많이 있어서

혼자 오신 분들은 여기 앉아도 좋을 듯 해요.

뒤에 저 다양한 술 종류들이 보이시나요?

챔버룸 분위기

전반적으로 챔버룸은 어둡고 붉은색 인테리어 소품들과

예쁜 조명들이 있어서

데이트로도 좋고, 연말 모임으로도 좋겠다 싶었어요

챔버룸 킵 차지

챔버룸의 킵술 보관기간은 2개월이라고 합니다

킵술 이용시 1인당 1만원의 킵차지가 있고

글라스 파손시 브로큰 차지가 발생한다고 해요

우리 술잔 깨지 맙시다~

가격표

챔버룸의 메뉴판은 정말 친절하더라구요

가격도 착했구요

(이 가격은 연말 할인된 가격이니 참고해주세요)

저희가 주문한 건

일단 저같이 술의 종류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 술의 도수를 잘 모르잖아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알코올 도수에 따라서

알코올 1~10도/11~20도/21~30도/

31~40도/40도이상

이렇게 친절하게 분류되어 가격표를 정리하셨어요.

가격표

그리고 가격이 다른 곳에 비해 저렴했어요

지금 12월에는 연말 가격 할인이 있다고 하니

연말 모임, 데이트를 여기에서 하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가격표

술 종류도 정말 다양했어요

다양한 술을 구비하고 계시고

분위기, 가격까지 다 잡은 챔버룸입니다

가격표

술을 못 드시는 분들을 위해서

쥬스와 탄산음료 등도 있으니

운전해서 가시거나 술을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여기에 있는 음료 드시면 될 듯 합니다.

챔버룸 안주

이제 술만큼이나 중요한 안주메뉴를 볼게요

 

여기 챔버룸에 오기 전에 인도 카레집에서

저녁을 든든하게 먹고 왔기 때문에

간단하게 마른안주(15,000원)을 주문했어요

진토닉 준벅, 프레첼

기본 안주로 프레첼도 주시네요.

핸드릭스진토닉(14,000원)과 준벅(10,000)이 나왔어요

진토닉에 생오이도 저렇게 넣어주시고,

준벅도 상큼하니 맛있었어요

조명맛집 챔버룸에서

조명과 함께 술을 찍어보았어요

마른안주

술과 함께 곧이어 나온 육포와 마른안주(15,000원)이 

나왔어요

육포, 마요네즈, 견과류, 스낵이 나왔고

육포를 씹다가 턱이 좀 아프긴 했지만ㅎㅎ

그래도 맛있는 육포였답니다ㅋㅋ

친구는 말술이라 마티니 한잔을 더 시켰어요

술찌인 저는 준벅 한잔만 마셨답니다ㅋㅋ

마티니 한모금 뺏어먹어봤는데, 술맛이 확 느껴졌어요

빨간 조명이 왠지 정육점 생각을 불러일으키게 하지만

실제로 와보신다면 정말 분위기 있고 예쁜 곳이라는 걸 알게 되실 거예요

거울에서 친구랑 같이 거울샷도 찍을 수 있구요

밑에는 술병이 가득 쌓여있네요

이 술들은 다 손님들이 마신 거겠죠?

지금까지 분위기와 가격 모두 잡은 

종로 3가의 바(BAR)였습니다

가는 길은 조금 헤맬 수 있지만

도착하면 힘들었던 건 모두 잊게 되실 거예요

종로3가에서 분위기 좋은 바를 찾으신다면

여기 챔버룸에 한번 들리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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