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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ding 결혼

[베뉴투어] 웨딩홀 최종 선택은 바로, 여의도 더파티움

by 동구아나 2022.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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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드디어 웨딩홀 계약을 했답니다

짜잔~
그곳은 바로 여의도 '더파티움'입니다

더파티움은 중소기업중앙회 건물 안에 위치해있습니다.
주말에는 직장인이 출근하지 않으니 웨딩홀로 사용된다고 해요
그리고 여의도 자체가 회사건물이 많은 곳이라
주말에는 건물 주변도 한적해보였습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지하1층 로비입니다.
지하1층이지만 채광이 잘 들어오고 넓어서
지하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더라구요.
양 옆으로는 에스컬레이터가 보입니다.

제가 하객으로 다른 웨딩홀에 갔을 때
엘리베이터가 너무 붐벼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바로 에스컬레이터가 있으니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지하1층에 있는 그랜드컨벤션홀입니다.

층별 안내
B1층: 그랜드컨벤션홀, 연회장
2층: 파티움홀, 락커룸
3층: 폐백실, 미용실

제가 투어를 갔을 때 퇴장행진을 하고 있었는데요
신랑, 신부 뒤로 가로로 긴 커다란 스크린에서
불꽃놀이 영상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예식 전에는 신랑신부가 준비한 영상이 상영되고,
이 스크린이 열리면서 신랑입장을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ㅎㅎ

홀 내에 좌석은 300석이고,
원형 혹은 직사각형 모양의 테이블이 있어서
좌석 간격도 굉장히 넓었답니다
저희는 하객 250명을 생각하고 있어서
서서 식을 보는 하객은 아마 없을 것 같아요.
이 점이 참 좋았습니다.

생화장식은 기본으로 들어가있어서
너무 휑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테이블에도 생화장식이 있구요.

신부대기실에 신부가 계셔서 사진은 포토테이블만 찍었어요.
신부대기실도 넓고, 예뻤습니다.
그런데 신부대기실은 2층 파티움홀이 정말 제대로더라구요!

혼주 전용 엘리베이터가 따로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지하1층에는 연회장도 있는데요

분리예식,
한상차림+세미뷔페 형식


메인음식은 가운데에 있는
활전복 버터구이, 모듬회, 칠리대하구이,
궁중떡갈비구이, 원기삼정, 훈제연어롤입니다.
이 메인메뉴만 리필이 안되고, 나머지는 리필가능입니다.

실제 연회장에 미리 준비된 반찬들이구요,
연회장도 역시나 엄청 넓고 좌석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혼주분들이 드실수 있는 룸이 따로 있었어요.

뷔페에는 생각보다 많은 종류가 있었어요
생참치회를 즉석에서 썰어주시고,
큐브 스테이크, 치킨봉, 단호박샐러드, 잡채, 디저트 등이 있었습니다.

연회장 안에는 이렇게 스크린으로 홀 내부를 볼 수 있었어요.


2층 파티움홀입니다.
여기는 그랜드컨벤션홀보다 홀이 작았지만 너무 예뻤어요.
하우스웨딩 느낌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파티움홀이 유명하더라구요.
생화장식과 움직이는 샹들리에가 정말 예뻤습니다.
저는 여기 홀이 더 마음에 들었는데,
좌석이 170좌석밖에 안된다고 하여,,
서서 볼 하객들이 생길 것 같아 그랜드컨벤션홀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그랜드컨벤션홀이 연회장과 같은 층이라
친척 어른들께서 동선이 편하실 것 같았어요.

식 중간에는 저기 있는 커튼이 열리면서
예쁜 통창이 나온다고 해요.
신부는 신부대기실에서 나와 잠깐 저기서 대기를 하는데요.
문앞에서 대기하는 동안 직원들이 통제를 해주십니다.

그리고 파티움홀의 신부대기실은 100평이래요.
정말 축구장같았습니다.
저기 투어를 도와주신 직원분이 계시네요.ㅎㅎ
더파티움 직원분들은 정말 친절하시고 유쾌하셨어요ㅎㅎ

이 광활한 신부대기실이 보이시나요
정말 축구해도 될 것 같아요

인테리어도 예뻐서 스냅사진도 여기서 찍고 계셨어요

신부대기실에는 화장실도 있구요

일찍 온 그 다음 타임 신부를 위한
서브 신부대기실도 있어요

2층에는 혼주분들을 위한 락커룸도 있어서
혼주 분들께서 한복 환복하거나 짐 보관할 때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지금까지 저희의 웨딩홀이 된 여의도 더파티움이었습니다
일요일로 견적을 받았더니 혜택도 많고
저희 예상보다 견적도 잘 나와서 여기로 당일 계약했답니다.
계약금은 300만원입니다.
그럼 다음엔 더파티움 시식 후기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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